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원하면서 재정적인 파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2024년 1월 8일에 공개된 기사에 의하면 태영그룹은 구조조정 신청과 관련해 채무자와 채권자의 필요 사항 거의 모두, 부분 수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태영건설과의 워크아웃 절차가 실제 시작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태영그룹 추가 자구안 소개
태영그룹은 금융당국에 추가 자구계획을 제출했습니다. 자구안 프로그램에는 여러 구성 요소가 들어 있으며 그 중 일부분은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1,549억원) 전액을 태영건설 지원에 사용했다. 계열사를 통하여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태영건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 블루원 지분 담보제공 및 매각촉진: 여기에는 회사가 거머쥔 또 다른 자회사인 블루원의 주식을 담보로 제공해주고 필요한 경우 이를 매각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 평택사이로 주식 지분 62.5%를 담보로 제공: 평택사이로 주식을 다른 자산에 대한 담보로 제공되는 것입니다.
- 에코비트 판매 수익금 지원: 에코빗이라는 자회사를 통하여 얻은 판매 수익금을 태영건설을 지원해주는 데 활용하는 것입니다.
담보 게시 및 기존에 요청된 안건은 물론, 금융당국 및 채권자가 요청한 안건을 모두 채택하였습니다.
경제개혁의 성공과 실패의 경계
구조조정이 성공하면 기업의 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이 실패할 경우 법원관리에 회부될 수밖에 없으며, 이는 모든 상업채권이 정지되어 파트너에게 손해를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태영은 공영방송(SBS)을 갖고 있기 때문에 방송사만 살아남기 위해 '꼬리 자르기'라는 비난을 받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실로 조심스럽고 어려운 과정일수 있습니다.
F4 회의 결과 및 실제 워크아웃 시작 가능성
지난 8일 열린 'F4+ ' 회의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습니다. 정부 입장이 이에 따라 결정된 것인데요. 이 결과를 기반으로 11일 열릴 것으로 예측되는 채권단 회의에서는 화해 개시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태영건설의 과제와 위기극복 전략
태영건설은 주로 금융당국과 채권자, 청와대 등의 '강력한 추가 자구방안' 요구에 따라 이슈를 제기하였습니다. 이를 통하여 회사는 부도를 방지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에는 이전에 연말까지 보유했던 TY 홀딩스 주식에 대한 담보를 공급하는 등 몇 가지 복잡한 결정이 포함되었습니다. 사실상 오너가도 손해를 최대한 보지않고 경영권을 유지하고 싶었던 모양새 이였습니다.
태영건설의 과제와 향후 전망
태영이 직면한 과제는 경제적 관점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무 및 영향력 문제에서도 논의되었습니다. 태영건설의 이번 경기조정은 향후 상황변화와 정부 및 금융당국의 대응에 따라 국내외 경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관련 진행경과였습니다. 향후 진행과정에 따라 경제적 파장이 예상되는데 좀 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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